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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기검사소 — 설치 없이 3분 만에 키보드부터 웹캠까지 점검하는 웹 도구

중고 노트북을 사기 전, 키보드를 하나하나 눌러보고 화면에 이상한 점은 없는지 확인하는 일은 생각보다 귀찮습니다. 프로그램을 깔지 않고 브라우저에서 바로 점검할 수 있는 도구가 있어요.

이게 뭐에요?

기기검사소는 설치나 회원가입 없이 브라우저에서 기기를 점검하는 무료 웹 도구입니다. 키보드·마우스·디스플레이·마이크·웹캠·스피커·게임패드의 반응을 확인할 수 있고, 모바일에서는 터치 경로·동시 입력·격자와 화면 회전 검사도 제공합니다. 중고 노트북과 모니터는 단계별 통합 검수로 검수 기록을 남길 수 있어요. 사이트 설명에 따르면 간단 점검의 안내 시간은 3분이지만, 선택한 검사와 장치에 따라 달라집니다.

뭐가 재밌어요?

  • 깔 것도, 가입할 것도 없습니다: 무료로 이용하고, 파일을 업로드하지 않으며, 별도 프로그램을 설치하지 않습니다. 브라우저만 열면 바로 시작할 수 있어요.
  • 키보드 검사가 꽤 본격적입니다: 87/104키 배열에서 누른 키의 물리 위치(code)와 실제 입력 값(key)을 구분해 보여주고, 입력 횟수와 감지한 키 개수도 셉니다. 동시 입력도 확인할 수 있어요. 다만 Fn, 한/영, OS 예약 단축키는 브라우저에 이벤트가 전달되지 않을 수 있다고 한계를 먼저 밝혀둡니다.
  • 할 수 없는 일도 솔직하게 말합니다: 디스플레이 검사는 불량화소를 자동으로 찾아주지 않고, 단색·격자·그라데이션을 보여주며 사용자가 육안으로 확인하는 방식입니다. 배터리 건강도나 SSD 상태도 판정하지 않고, 검사 결과는 정상 작동을 보증하는 인증서나 감정서가 아니라고 명시돼 있어요.
  • 영상·음성은 서버로 보내지 않습니다: 키 입력, 카메라 영상, 마이크 음성은 브라우저 안에서만 처리하고 서버로 업로드하지 않습니다. 마이크·웹캠은 시작 버튼을 누른 뒤 권한을 허용해야 하고, 중단하거나 페이지를 떠나면 장치 사용을 해제합니다.
  • 중고 거래 검수 기록을 남길 수 있습니다: 통합 검수에서는 직접 확인한 상태를 기록하고, 결과 검토에서 JSON 다운로드나 인쇄로 보관할 수 있습니다. 기록은 이 브라우저의 localStorage에 기기 종류별로 한 건씩 저장되며, 새로고침 후 복구할 수 있지만 브라우저 데이터 삭제나 시크릿 모드 종료 시에는 유지되지 않을 수 있어요.
  • 결과 상태를 구분해서 읽습니다: 입력 감지(브라우저에 반응이 전달됨), 사용자 확인(직접 관찰한 기록), 문제 의심, 확인 불가, 미검사로 나누어 표시합니다. 스피커는 실제 소리를 감지하지 않으므로 '재생 요청'으로만 표시된다는 점도 안내돼 있어요.

지금 상태는?

오늘 확인 기준으로 무료 웹 서비스로 운영 중이고, 호스팅은 Vercel, 이용 안내의 정책 적용일은 2026-10-14입니다. 기준 브라우저는 Google Chrome이며, Windows Chrome을 우선 지원하고 Android Chrome, Windows Edge, iPhone/iPad Safari 순으로 확인하고, Firefox는 핵심 기능 호환성을 확인한다고 안내돼 있습니다. 모바일·OS에 따라 전체화면이나 장치 연결, 권한 동작은 다를 수 있어요.

한 줄 평: "이 키보드, 정말 다 눌리나?"를 확인하고 싶을 때, 설치 없이 바로 열어볼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실용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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